디자이너 어드바이스

‘솜사탕처럼 가볍고 달콤한 한복’

밀란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책을 인상 깊게 보고는

가볍지만 무게감 있는 매력적인 삶을 꿈꿔보았어요.

반대되는 두 가지가 공존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한복으로 가볍지만 무게감 있는 디자인을 실현시켜보았어요.

사랑스러운 핑크빛에 고급스러운 자수로 무게감을 실었구요.

시원한 소재로 가볍게 제작하였어요.

솜사탕처럼 달콤하고,구름처럼 가벼운

시원함이 느껴지는 저고리랍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까다롭게 원단 초이스하여 제작하였는데요.

살결에 바로 닿는 여름한복이기에

면 아사소재의 보드랍고 시원한 원단으로 제작하였구요 :)

잔잔한 리본이 자수가 되어있는

고급원단으로 통기성 좋고 편안한 순면 원단이랍니다.

다함한복의 저고리는

치마 안으로도 넣어 입으실 수 있고 꺼내 입으실 수도 있어

활용성이 매우 좋구요 :)

러버님 들의 요청이 많아서,

바지와도 입을 수 있도록 저고리의 기장을 옵션으로 추가 하실 수 있어요.

허리치마와 매치하시고 싶은 러버님 들은 기본기장을 선택해주시구요,

일상에서 팬츠와 매치하시고 싶으신 러버님 들은 기장추가 해주세요!

특히, 우아한 라인을 위해 반팔 소매 길이를 굉장히 고심하여 디자인하였답니다.

팔뚝살은 가려주고, 시원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는 트랜디한 라인이예요.

러블리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시원한 ‘솜사탕저고리’ 추천해 드려요 :)